경찰, 교통사고 잦은 곳에 옮겨 설치
도내 모두 95곳에 설치된 고정식 무인 교통단속 장비 가운데 일부가 교통사고 다발 지역으로 옮겨 설치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3일 “이들 무인 교통단속 장비 중 일부는 도로 여건 및 교통상황과 환경 등의 변화로 설치 당시에 비해 효용성이 현저하게 덜어지고 있다”며 “정밀 분석을 거쳐 현재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이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무인 교통단속 장비의 이설 예정 장소는 평화로 안덕면 상창 부근, 제주시 광령1리 교차로, 구좌읍 평대초등학교 앞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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