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새 특별한 이유없이 40대 등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오후 8시 50분께 남제주군 성산읍 강모씨(44)가 TV를 보다가 갑자기 숨을 잘 쉬지 못해 하는 것을 강씨의 처 현모씨(39.여)가 발견, 119로 신고해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미뤄 지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오후 6시 50분께 제주시 화북동 황사평 천주교 공동묘지 내 장재소에서 김모씨(62.북제주군 조천읍)가 숨져 있는 것을 이모씨(55.제주시)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평소 간경화 등으로 약을 복용해 왔다는 유족들의 진술로 미뤄 지병이 악화되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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