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욱ㆍ한재방, 농아부문 남자 2인조 경기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날인 21일 제주도선수단은 볼링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전 경기로 개회식날인 21일 목포 국제볼링장에서 열린 볼링종목에 출전한 유경욱, 한재방 선수가 농아부문 남자 2인조 경기에서 첫 은메달을 따냈다.
또한 나주 론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단식B7에 출전한 김현철 선수와 여자단식 B6에 출전한 임대진 선수가 동반으로 8강에 진출하며 메달전망을 밝게했다.
하지만 전남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보치아 경기에서 첫날 모두 예선탈락으로 먹구름을 드리웠다.
한편, 제주도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육상과 수영, 휠체어농구 등 13개 정식종목을 놓고 메달 60개 대 진입을 목표로 고향의 명예를 건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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