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1일까지 접수...대상 200만원
제주관광공사(사장 박영수)가 제1회 제주관광 홍보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제주만의 토속문화, 제주의 축제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제주의 관광자원을 담은 사진이면 된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1인당 출품 수는 50점 이내로 컬러, 흑백, 디지털, 슬라이드 필름 사진 등을 10월 5일부터 2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진학과 교수, 사진기자, 여행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입상작은 10월 30일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ijto.or.kr)를 통해 발표하고 입상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가작 10명, 입선 50명 등 총 67명을 시상한다.
대상에겐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의 특별 이벤트로 10월 17일 '제주사랑 출사대회'가 열린다.
사진작가 故 김영갑 선생의 갤러리 '두모악' 관람과 김영갑 선생이 생전에 사진촬영을 위해 자주 올랐던 용눈이 오름 답사 등이 진행된다.
입상작은 제주관광 홍보물 제작 등에 사용된다.
제주관광공사 문경호 마케팅팀장은 "매년 제주관광 홍보사진 공모전을 열어 제주의 색다른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제주관광의 이미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64)740-6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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