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9일 원서접수…중앙회, 신용사업 50% 지역할당
도내 지역 농·축협이 6급 초급(고졸수준) 신규직원 20여명을 채용한다. 21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에 따르면 제주도지역농협인사업무협의회(의장 신인준 한림조합장)와 제주감협(조합장 김기훈),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 제주양돈농협(조합장 이창림)에서 최근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일조하고 농협발전에 기여할 참신한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김녕.고산.하귀.대정.안덕.중문농협 등 7개 지역농협과 제주축협, 제주감협, 제주양돈농협 별로 채용이 이뤄진다.
24일부터 29일까지 채용전문업체 잡코리아(http://oras.jobkorea.co.kr/nhrecruit/)와 농협 홈페이지(http://www.nonghyup.com/), 제주농협지역본부 홈페이지(http://jeju.nonghyup.com/) 등 인터넷에서만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오는 11월 1일 치러진다.
한편 농협중앙회도 전국에서 신규직원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중앙회는 지원 자격에 학력·연령·전공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열린 채용’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IT분야로 나눠 뽑는다.
특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신용사업 채용인원의 50% 내외를 지역단위로 할당해 충원한다.
농협 관계자는 "제주농협은 지역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매년 20~30여명의 정규직원을 꾸준하게 선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