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애인체육회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 결단식을 15일 오후 3시 탐라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상복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박명택 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부형종 도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한 장애인관련 주요인사와 선수·임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태환 도지사는 이날 식사를 통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난 할 수 있다는 충만한 자신감으로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장애를 극복하고 고된 훈련을 극복하고 전국의 선수들과 겨루는 여러분의 도전정신은 특별자치도 출범 4년차를 열어가는 제주비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여러분의 아름다운 도전, 눈부신 활약,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환호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4개 종목 중 14개 종목에 선수 134명, 임원·보호자 70명 등 총 204명이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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