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고등학교(교장 김충식)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국립국악원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애월고등학교는 전국 청소년 14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도무형문화재 제10호인 멜 후리는 소리를 선보였다.
멜 후는 소리는 멸치 후리는 작업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로, 애월고등학교는 멸치 후리는 작업과 현장을 그대로 생생하게 재현해 노동의 역동성과 풍어의 기쁨을 신명나게 잘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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