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오늘 125만서명부 전달
지난 14일부터 2012년 개최되는 제 5차 WCC(세계자연보전총회) 유치에 따른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사무국의 실사가 제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분위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
이와 관련, 고여호 제주도 청정환경국장은 16일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까지 숙박시설과 교통 및 개․폐회식 시설 등에 대한 실사가 마무리 됐으나 분위기는 좋다”며 “제주가 세계자연유산지구 및 생물권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점 등을 최대한 살려 제주의 청정자연을 소개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
한편 제주도는 17일 오후 IUCN 실사단을 제주도청으로 초청한 뒤 이들에게 WCC유치를 염원하는 전 국민 125만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 전달과 함께 2012년에 다시 만나자는 의미를 담은 기념식수 행사까지 준비하는 등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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