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개막…웅장한 마무리
화려한 개막…웅장한 마무리
  • 고안석
  • 승인 200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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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계델픽대회 폐막식 신산공원서 열려

제3회 제주세계델픽대회가 14일 오후 7시 신산공원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6일 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제주세계델픽대회 폐회식은 이날 모든 경연 및 축제 일정을 마침과 동시에 진행됐다.

폐회식에는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디비나 바우티스타 IDC(국제델픽위원회) 회장, 크리스티안 키르슈 IDC 사무총장, 베트람 뮬러 IDC 예술분과위원장, 이종덕 델픽대회 조직위원장, 김재윤 국회의원, 이상만 KDC(한국델픽위원회)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폐회식은 모두 2부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식전공연인 독일 ‘리네 파워 파이프 밴드(Rhine Power Pipe Band)’의 행진을 시작으로 ▲대회 동영상 시청 ▲송사(다비나 바우스티나 IDC 회장/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1현․2현악기 델픽로렐상 수상자인 프라샤나 고고이 공연 ▲이종덕 조직위원장의 폐회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미국 피아나파들 공연에 이어 아카펠라 경연 금메달 수상자인 포크송 앤 댄스 앙상블의 공연 ▲탈춤 경연 동메달 수상자인 인도 콜카나 등의 델픽대회 수상자 공연이 열렸다.

폐막식은 슬로바키아 집시 데블스 오케스트라와 국악퓨전밴드 ‘훌’의 축하공연으로 일단락됐다.

폐막식이 끝난후 오후 9시부터 9시30분까지 문예회관 대극장에서는 ‘국제무용콩쿠르 입상자 갈라쇼’가 펼쳐졌다.

한편 델픽대회 마지막인 6일 째인 14일 타악기(개인) 경연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졌고, 즉흥마임(개인) 경연은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됐다.

델픽공연예술축제로는 알레한드로 사에라 폴로의 마에스트로 강연은 오전 10시 30분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예술극장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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