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농협으로 거듭날 터"
"농업인의 농협으로 거듭날 터"
  • 임성준
  • 승인 200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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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농협 개점 37주년
1972년 12개 이동조합이 합병해 종합농협으로 창립한 대정농협(조합장 강정준.사진)이 오는 15일로 창립 37주년을 맞이한다.

대정농협은 지난해 경제사업 686억원으로 전년대비 14.4% 성장했다. 상호금융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경영 평가 부문에서는 조합경영평가 1등급과 채권관리부문에서 클린뱅크를 각각 9년 연속 달성했다.

올해산 마늘 1만4075t을 수매해 마늘가격 안정 유도,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농업인 영농기술 및 교양교육, 친환경농업인 육성을 위한 친환경교육, 농촌사랑 봉사단 운영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인 주유소 개점으로 하우스 농가 등에 원활한 유류공급을 꾀하고 있고, 올해 4월에는 농산물의 유통확대 및 영농자재 공급의 주도적인 역할을 위해 저온저장고, 자재백화점을 완공하여 농업인 편익과 농가수취가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원로조합원에 대한 예우에 힘쓰는 한편 매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3000만원 지원, 전 조합원 농업인 안전공제 무상가입, 조합원의 영농자재 보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창립 이래 총화상을 3차례 받았으며 새마을훈장 협동장을 수상했다.

강정준 조합장은 "언제나 조합원 환원 사업 확대와 실익사업 전개에 최선을 다하는 농협으로 농업인에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경제버팀목으로서 중추적인 역할 수행을 다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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