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제주시내 5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8개소에 설치된 CCTV 31대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경찰서 상황실과 각 지구대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고, 오는 10월말께 서귀포시 4개교 어린이 보호구역 11개소에도 CCTV 35대를 설치할 예정.
제주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 관계자는 “CCTV 카메라 설치 직후인 11일 오전 5시께 모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인근 문구사에 침입해 훔칠 물건을 물색하던 10대 4명이 현장을 모니터링하던 지구대에 포착돼 검거됐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CCTV의 위력을 새삼 실감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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