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10일부터 제3차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치, 향락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소상공업체로,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은 최고 500만원, 소매업 창업 및 시설개선.운전자금은 최고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 자금은 1년 거치 4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지원되며, 대출 금리는 4.22%다.
제주도 관계자는 “대출 금리 및 조건이 좋아 자금이 조기 소진될 수 있는 만큼 희망자는 빨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 2차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28억6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문의=제주도 소상공인지원센터(751-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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