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예뜨루전' 김정문화회관 전시실서 15일까지
제2회 예뜨루전이 오는 15일까지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서양화 동아리인 예뜨루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두 7명의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제주대 예술학부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있는 강금실씨는 디저트란 작품으로 관람객들을 찾아가고, 노수경씨는 마늘 심는 아낙들를 선보이고 있다.
류인호씨는 기다림이란 작품으로 사람들과 소통한다.
송은정씨는 서귀포항-정박을 이번 전시회에 출품했다.
이수란씨의 풍경은 높다란 나무와 홀로 서있는 집과의 대칭적 구조가 인상적이고, 이안나씨는 장미향연이란 정물화를 그려내고 있다.
현미보씨는 흐름이란 자신의 작품에서 물과 돌과 수초와의 적절한 조화로 자연에 대한 마음을 화폭 속에 담아냈고, 초대작가로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는 고순철씨는 거칠 붓감을 이용한처음처럼이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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