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도내 장애아통합어린이집이 공동 주관하는 장애 및 비장애 가족나들이행사가 12일 사려니 숲길에서 열린다.
사회복지공동모급회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장애인아통합어린이집 기관장, 교사,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 가족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한 관계자는 장애아동통합보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주사회에 확산시키고,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장애 및 비장애아동 부모간에 화합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가족나들이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아통합보육지원센터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테마기획사업으로 장애아동이 통합된 보육기관, 장애아동 가정, 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에 질적인 장애아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운영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