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앞두고 최종 전력 점검
전국체전 앞두고 최종 전력 점검
  • 고안석
  • 승인 200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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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표 선수들 잇단 전국대회 참가…경기력 향상ㆍ전력강화 목표

제90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종목별 도대표 선수들이 전국대회를 통한 최종 전력점검 및 경기력 향상에 나서고 있다.

이번주에만 태권도 선수 11명(고등 3, 일반 8명)을 비롯해 근대5종 선수 4명(고등), 사격 선수 10명(고등 9, 일반1), 육상 선수 9명(고등), 볼링 선수 12명(고등 9, 일반 3) 등 모두 5종목에 46명의 선수가 제90회 전국체전 입상을 목표로 전국규모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특히 제36회 한국 중․고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미들급 우승 등 이미 올해 대회 3관왕에 오른 태권도의 이윤석(남녕고)선수를 비롯해, 제19회 용인대 총장기전국남여고교태권도대회 페더급 1위의 장세욱(남녕고),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기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라이트 헤비급 1위의 김재민(남녕고), 제주특별자치도청 소속으로 제3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대회 해당 체급별 준우승을 기록했던 한찬석, 함규완, 박양배, 제8회 여성부장관기태권도대회에서 각각 2위와 3위에 랭크되었던 이슬기, 김윤경, 김유정 선수 등이 8일부터 6일간 경북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8회 국방부장관기전국태권도대회 겸 2010년 국가 대표 선발 예선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제주고교 사격을 대표하는 강혜원, 부현정(이상 제주여상), 강해성, 신용철, 김주형, 손동희, 강다희, 오윤숙, 오하나(이상 표선고) 선수 등은 홍영옥 코치의 지도아래 8일부터 7일간 서울 라이트 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8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참가, 최종 전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 제63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 8연패를 기록한 제주대 여자 육상부의 뒤를 이어 제주 고교 선수들을 대표하는 임수현, 강하영, 양지원, 백지원(이상 신성여고)를 비롯해 황재룡, 고주관, 임양묵(이상 오현고), 안우희(남녕고), 김용희(남주고) 선수가 10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밭운동장에서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0회 전국시도대 항 육상경기대회에 도전장을 던졌다.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 개인종합 3위를 기록했던 김동균 선수를 비롯해 이지성, 강문권(이상 남녕고) 선수와 제28회 대한볼링협회장배전국남여종별볼링선수권대회 3인조전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정은미, 주서연, 최윤정(이상 남녕고) 선수는 제90회 전국체전 개최지인 대전 월드컵 및 로얄 볼링장에서 1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대한체육회장기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에 참가해 현지적응 등 전력 강화를 도모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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