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비가 오면 상습적으로 유실되는 등 농경지 2필지를 매입하는 등 호우피해를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남군은 8일 표선면 하천리 천미천상의 중간에 위치한 상습호우피해 농경지인 2필지 1860평을 7100만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호우시마다 흙이 유실될 뿐 아니라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등 매번 호우피해를 입어 왔다.
남군은 이번에 매입한 농경지를 하천으로 용도변경, 천미천 정비계획에 반영해 호우피해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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