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주 영리병원 허용입장 확고”
“복지부, 제주 영리병원 허용입장 확고”
  • 정흥남
  • 승인 2009.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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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만식 국장 “국회 설득이 관건”


신종플루 문제와 4단계 제도개선 문제로 지난 8일 보건복지가족부를 방문하고 돌아온 현만식 제주도보건복지여성국장은 9일 “현재까지 영리병원에 대한 복지부의 입장은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영리병원 도입에 따른 용역과 무관하게 제주에 한해서는 허용한다는 것이 확고하다”고 소개.

현 국장은 이와 관련, “이는 그동안 전재희 복지부장관이 공․사석에서 밝혀온 것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며 “복지부는 이와 함께 영리병원이 도입된다고 하더라도 건강보험제는 반드시 적용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

현 국장은 그러나 “영리병원 도입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국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개정이 이뤄져야 하는데 현재까지 영리병원 도입에 반대하는 야당 의원들을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최대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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