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맞춤형 치안활동 집중
경찰, 맞춤형 치안활동 집중
  • 김광호
  • 승인 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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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농산물 절도 다발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맞춤형 치안활동에 나선다.

제주지방경찰청은 8일 오전 지방청 각 과.계장, 각 경찰서장 및 생활안전, 수사, 형사과.계장, 지구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휘관회의를 열고, 서민생활.민생보호에 경찰력을 집중키로 다짐했다.

경찰은 농산물 절도 다발 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여학교가 밀집한 지역에서는 늦은 밤 학생들의 귀가 길을 보호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피부에 와 닿을 만한 치안 서비스를 조사해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경찰은 그러나 법을 잘 몰라 지키지 못하는 서민이나 영세업소의 가벼운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계도와 안내로 자율적으로 법을 지키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최광화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이날 지휘관회의에서 “조직폭력과 갈취폭력 등 서민을 괴롭히는 범죄를 뿌리 뽑기위한 민생침해범죄 소탕 60일 계획 등 서민생활 보호 종합대책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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