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 결단식ㆍ10월19일 선수단 본진 격전지로 출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오는 10월20일부터 7일간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 555명(본부임원 50, 감독 30, 코치 59, 선수 416명)으로 구성된 제주 대표 선수단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고등부 20종목에 201명(남 140, 여 61)을 비롯해 대학부 8종목에 60명(남 41, 여 19), 일반부 29종목에 155명(남 108, 여 47) 등 모두 30종목에 416명의 선수가 참가신청을 했으며, 이에 따른 감독 코치 등 경기임원이 30종목에 89명, 본부임원 50명 등 모두 555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종목별로는 육상에 40명(남15, 여 25)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하고 있으며, 다음 태권도가 37명(남 21, 여 16), 축구 36명(남), 유도 35명(남 21, 여 14), 야구 33명(남) 순 이다.
올해 열리는 제90회 전국체전 참가인원은 지난해 29종목 552명(임원 49명, 감독․코치 88명, 선수 415명)보다 1종목 3명이 늘어난 인원으로, 이는 산악과 댄스스포츠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면서 2개 종목에 선수를 출전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는 16개 시․도에서 지난해 보다 516명이 증가한 모두 2만4541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세부적으로는 본부임원 1392명, 경기임원 4885명, 선수 1만8264명(남자 1만1989명, 여자 6275명)이 신청됐고, 최다 인원 참가시․도는 경기도가 1989명이며, 다음으로 서울(1813명), 경북(1762명) 순이었다.
한편 도체육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대전한밭종합운동장내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시․도 대표자회의 및 토너먼트 종목에 대한 대진추첨 후 22일을 전후해 선수단 전력 평가회를 가질 예정이다.
결단식은 오는 10월9일 예정돼 있고, 선수단 본진은 10월19일 대회 현지로 출발할 예정이다.
제90회 전국체전은 10월20일부터 26일까지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41개 정식종목과 3개의 시범종목(당구, 산악, 댄스스포츠) 종목이 치러지며, 개회식은 10월20일 오후 5시45분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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