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친지정에서 열린 제48회 탐라문화제 및 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도 남녀궁도대회 단체전 경기에서 산방정(송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산방정(송팀)은 송안옥, 강성훈, 윤상태, 국중식, 변해용 선수를 출전시켜, 화살 16발을 과녘에 명중시키며 우승했다.
송갑수, 김성식, 김지복, 이경신, 김길영 선수로 구성된 산방정(죽팀)은 15중의 기록으로 준우승을, 강현철, 엄채남, 허봉운, 오상훈, 윤기호 선수로 이뤄진 천지정(죽팀)은 13중의 기록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노년부 개인전에서는 백록정 정재택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산방정 송안옥 선수는 준우승을, 천지정 오승호 선수는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산방정 김성식 선수가 1위에 올랐고, 삼다정 현창실 선수는 2위에, 천지정 허봉운 선수는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한라정 오순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백록정 김희경 선수는 준우승을, 천지정 윤기정 선수는 3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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