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검객들의 한판 승부를 펼치는 제6회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주고등학교에서 진검승부를 가린다.
한국실업검도연맹(회장 이동건)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검도회(회장 고점유)가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실업팀 15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족 200여명 등 모두 35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남자 단체전 및 개인전, 올해 신설되는 여자부 개인전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2009년도 춘계실업검도대회 우승자이며 2009년도 브라질에서 열린 제14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 동메달리스트인 무안구청 소속 김완수 선수와 전년도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 우승자이며 2009년도 브라질에서 열린 제14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 동메달리스트인 광주북구청 소속 최철규 선수 등 전국 최고의 검객들이 참가, 제주에서 명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경기일정은 8일 적응 및 실전 연습경기가 진행되며, 9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시 30분부터 예선전이 펼쳐진다.
10일 결선을 치룬 후 이날 오후 4l시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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