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팀, 남ㆍ여 단체전 종합우승
제주도팀, 남ㆍ여 단체전 종합우승
  • 고안석
  • 승인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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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양용은 세계재패기념 전국동호인 골프대회

3일과 4일 해비치와 사이프러스C.C에서 열린 제1회 양용은 세계재패기념 전국동호인 골프대회에서 제주도팀이 남․여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신페리오방식으로 겨룬 대결에서는 제주 김영구 선수가 69.8점으로 남자부 우승을 거머줬고, 여자부에서는 서울 황의영 선수가 71.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 김성렬 선수는 남자부 10홀 스트로크 경기에서 72타로 우승을, 제주 윤영숙 선수는 80타로 여자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광주 김광배 선수는 72타로, 대구 전미영 선수는 80타로 각각 남․여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근접상은 제주 최종열 선수가 59cm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강원 김정순 선수는 70cm로 여자부 1위에 올랐다.

장타상에는 강원 손종석 선수가 비거리 286m를 쳐 내며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광주 이금자 선수는 230m로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 동호인 선수 303명과 관계자 및 골프동호인 가족 150명 등 모두 45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한편 전세계에 한국인의 저력, 제주인의 기상을 과시한 양용은 선수의 우승을 기념하고자 올해 첫 대회를 개최한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도골프연합회(한유길)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생활체육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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