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직제개편안 사실상 확정
제주시 직제개편안 사실상 확정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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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김영훈 시장체제 출범 후 새로 마련한 직제개편(안)을 내부적으로 사실상 확정한 가운데 그동안 논란이 제기됐던 일부 부서명을 바꾼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

제주시는 이와 관련, 최근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제명에 대한 의견을 종합해 참여.혁신 등 부서의 담당 업무를 알려주는 구체적 내용 보다는 막연한 ‘개혁적 의미’만을 상징했던 일부 부서명을 현실에 맞게 다소 조정했다는 후문.

그러나 제주시는 큰 맥락에서는 ‘참여.자치.혁신’을 강조하는 부서명을 곳곳에서 유지키로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시장이 바뀌고 정권이 바뀔 때 마다 기초자치단체 부서명까지 원칙 없이 바뀌어 공무원들조차 헷갈린다”고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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