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1351건…경제난 영향인 듯
제주지역 경매사건이 계속 늘고 있다. 올 들어 7월말까지 제주지법에 접수된 경매 신청 사건은 모두 1351건에 달하고 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1154건보다 197건(17%)이 늘어난 건수다.
경매 신청된 물건은 주로 아파트.빌라 등 주택과 토지이고, 일부 상가 건물 등도 포함돼 있다.
한 법조인은 올해도 계속 경매 사건이 급증하고 있는데 대해 “아직도 특히 서민경제 등 지역경제가 풀리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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