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관광협회가 주5일 근무제, 금강산 육로관광, 고속철도 개통, 항공료 인상등 급변하는 제주관광을 둘러싼 관광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관광 신상품 개발과 공동마케팅 사업이 효과를 얻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초청 팸 투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뒤를 이은 중국기업 인센티브단 관광객들도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협회와 한도관광은 지난 9월과 10월 2차에 걸쳐 중국 요녕성 기업가 협회 임원진 7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을 실시한 결과 지난 5일부터는 요녕성 여성 기업가 협회 임원진 14명이 4박5일 일정으로 제주관광을 체험하는등 중국 관광객 유치에 효과를 보고 있다.
한편 관광협회는 "앞으로 3박4일 이상의 제주목적형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증진을 위해 기업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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