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은 했지만 불참…앙금 가시지 않은 듯
위촉은 했지만 불참…앙금 가시지 않은 듯
  • 임성준
  • 승인 2009.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승탁 회장 "더 큰것 봐야" 화합 강조
○…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취임 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1차 글로벌 제주상공인 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3일 출범한 조직위원회 고문단에 화합과 포용의 의미로 지난 회장 선거에서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웠던 직전 회장을 위촉했지만 출범식에는 불참.

제주상의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고문단에 직전 회장을 위촉한 데는 갈등의 골이 깊은 도민사회에 상의가 그래도 포용하는 사례를 보여준 것이라며 위촉 자체가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고 자평.

하지만 정작 직전 회장은 출범식에 불참해 상의 회장 선거를 둘러싼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 듯.

현승탁 회장은"글로벌 상공인 대회는 제주가 하나가 돼야 한다는 취지가 있다"며 "더 큰 것을 보는 사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우회적으로 화합을 강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