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방송총국 개국 59주년 가을음악회가 4일 오후 7시30분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의 이탈리아의 노래를 비롯해 소프라노 문혜원씨의 로리타, 테너 신선섭씨의 넌 왜 울지 않고, 소프라노 김인혜씨와 바리톤 최현수씨의 산타루치아와 아침의 노래, 소프라노 이현정씨의 금지된 노래, 데너 신동호씨의 오! 나의 태양과 문혜원․이현정․유미숙씨가 함께 공연하는 돌아오라 소렌토로입맞춤의 열정적인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소프라노 유미숙씨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물망초를 노래하고, 바리톤 최현수씨는 사랑한다 말해주오 마리우를, 신선섭․신동호․정학수씨는 그녀에게 내말 전해주오그라나다를, 소프라노 김인혜씨는 열정을, 테너 정학수씨는 무정한 마음을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공연 마지막에는 전출연진들이 나와 어머니와 사람에 빠진 병사를 부르며 음악회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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