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방본부, 추석을 앞두고 판매시설 특별소방안전대책 추진
도소방본부, 추석을 앞두고 판매시설 특별소방안전대책 추진
  • 고안석
  • 승인 200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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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판매시설 등에 대한 특별소방안전대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용만)는 다음달 3일 추석 전․후로 대형 할인매장과 영화관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화재사고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관련시설 190여개소에 대한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비상구 폐쇄, 복도, 계단 등의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 행위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및 전기, 유류, 가스 등 안전사용 여부 ▲관계인의 안전수칙 준수 및 자체 방화관리 상태 등이다.

도소방본부는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오는 22일까지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소방훈련 및 소방안전 교육․홍보도 강화한다.

또한 소방본부는 화재사고시 영화상영관 등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에 대해서는 󰡐재난관리 실명제󰡑를 추진해 명절 전․후 실질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소방본부는 이번 추석대비 특별점검기간 중 불량사항이 나타난 대상에 대해서는 추석 연휴 이전까지 시정보완 조치를 마무리 하도록 행정력을 강화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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