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복싱연맹과 중국 연변 조선자치주권투협회간의 자매결연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과 중국 양국간의 우호증진과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열린 것이다.
지난 1일 오후 7시 양국 대표단 대표인 나종용 제주특별자치도복싱연맹회장과 김호 중국 연변조선자치주권투협회장이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격년제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친선경기를 갖기로 합의했으며 이후 북한이 참가하는 3국 국제친선경기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중국대표단 김호 중국 연변조선자치주권투협회장, 김창을 권투협회부회장, 최영화 중국연변대학체육과 교수와 한성율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진산 중국연변조선자치주부주장, 제주특별자치도복싱연맹 부회장단 9명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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