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이기주의 타파가 급선무”
신종플루 차단에 보건위생 분야의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는 제주도는 2일 공항과 제주항에서 발열감시를 위한 인력파견을 마무리 하는 등 신종플루의 유입 차단에 안간힘.
제주도는 이와 함께 간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인력 8명을 추가로 확보한 것을 비롯해 보건위생과의 경우 전체 직원 17명 가운데 12명을 신종플루 업무에 투입하는 등 동분서주.
한편 이날 오전 열린 제주도확대간부회의에서 김태환 지사도 “세계 델픽대회를 비롯해 관광객들의 제주 방문과 관련된 가장 큰 문제는 신종플루”라며 이에 대한 경각심을 거듭 강조.
한편 제주도청 주변에선 “신종플루 대책이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는 조직내 고질적 병폐인 부서 이기주의 타파가 급선무”라고 신종플루에 대처하는 부서간 공조의 중요성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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