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복마전 특별자치도’ 오명 탈피노력 물거품 위기
‘비리 복마전 특별자치도’ 오명 탈피노력 물거품 위기
  • 정흥남
  • 승인 2009.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 지사, “온정주의 타파돼야”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청렴도 분야에서 꼴찌의 수모를 당해 ‘비리 복마전 특별자치도’로 낙인찍힌 오명(?)을 탈피하기위해 올 들어 각종 청렴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도는 올 들어서도 연이어 공직비리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좌불안석.

제주도는 특히 이와 관련, 올 들어 제주도감사위원회의 ‘감사업무’를 잠식한다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자체 감찰기능까지 기능을 크게 강화했으나 여전히 비리 의혹에 연루된 공무원들이 속출함에 따라 난감한 표정.

이를 반영하듯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1일 열린 정례 직원조회 자리에서 “특히 공직 청렴분야에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고, (비리와 연루된) 온정주의도 타파돼야 한다”며 이에 대한 공직자들의 경각심을 거듭 강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