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석절 빈집털이 강ㆍ절도, 장물범 등 척결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민생침해범죄 소탕 60일 계획’이 시작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31일 올 하반기에도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강.절도 등 생활권 주변 불법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0일 민생침해범죄 소탕 계획’을 집중 추진키로 했다.
경찰은 추석절 전후 빈집털이와 금융권 및 편의점 등 현금 다액취급업소 주변 치기배, 농산물 절도범, 금은방.중고매매상 등 상대 장물범, 영세상인 갈취, 지역이권 개입 등 지역 토착 갈취, 조직폭력배 등 서민생활 주변 범죄부터 척결키로 했다.
특히 경찰은 피해품 회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장물수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 기간에 범죄 취약 장소에 형사 요원을 집중 투입하고, 기동순찰을 강화해 현장 검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한편 지난 상반기 민생침해사범 소탕 60일 계획(4월1~5월31일)때 경찰은 강.절도 및 전화금융사기 등 모두 538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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