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고교 36개 팀 참가…중앙고 이상훈 개인 1위
한림공고가 라온골프클럽(회장 손천수)이 주최한 제1회 라온배 제주도 고교동문 골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라온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고교 3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한림공고가 상위 8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 단체전에서 합계 625타를 쳐 도내 고교 동문 골프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한림공고는 또 우승 트로피와 함께 모교 장학금 200만원과 라온승마클럽 이용권(팀 전원)을 받았으며, 75타를 쳐 가장 좋은 기록을 낸 전정배 동문은 라온골프클럽 명예 회원증을 수상했다.
단체전 준우승은 합계 630타를 친 오현고와 제주고가 차지했다.
신페리오방식으로 치러진 개인전에서는 중앙고 이상훈 동문이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부상으로 캐디백(타이틀리스트)을 수상했다.
그 외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준우승=부일권(제주제일고) ▷메달리스트=이시복(한림공고) ▷롱기스트=강윤호(서귀포고) ▷니어리스트=김경택(대정고) ▷행운상=박성주(남녕고) ▷장려상=서철건(중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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