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사 ‘화합회견’ 참신성 미흡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31일 주민소환투표 후 도민들을 상대로 ‘향후 도정운영 방향과 도민대화합’에 대한 회견을 통해 도민화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재차 도민과 소통에 주력하겠다고 역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이날 회견을 통해 현재 제주도가 당면하고 있는 신종플루 문제와 감귤감산 문제, 내년도 예산확보 문제 등을 거론하면서 기존에 밝혀온 도정운영 기조의 일관된 추진을 강조.
이에 따라 김 지사의 이날 기자회견은 주민소환 투표 후 예상돼 온 갈등 최소화를 위한 획기적 내용들 보다 기존 언급해 온 내용들을 재차 열거함으로써 참신성이 미흡했다는 평이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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