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연합회 제주도지회(지회장 한공익)가 지난달 28일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도내 13개 초․중․고교 풍물팀이 참가해 사물놀이 실력을 겨뤘다.
심사결과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김녕중학교가 대상과 지도교사상(김창호교사)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노형초등학교와 대정여자고등학교에게로 각각 돌아갔고, 우수상은 동초등학교, 제주교대부설초등학교, 대정중학교, 함덕고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은 도남초등학교, 남광초등학교, 하원초등학교, 안덕중학교, 한림고등학교, 표선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했으며, 개인특기상에는 하원초등학교 강혜란 학생이 수상했다.
한편 한공익 한국문화원연합회 제주도지회장, 조명철 제주문화원장, 정인수 전 예총제주도지회장, 고옥순 제주일중 교사가 이번 전도학생풍물놀이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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