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ㆍ사이프러스C.C에서 오는 9월3일부터 4일까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꺾고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골프대회인 2009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제주출신 ‘바람의 아들’ 양용은 선수의 우승을 기념하는 양용은 세계제패기념 국민생활체육 전국동호인 골프대회가 9월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해비치C.C와 사이프러스C.C에서 뜨거운 열전을 펼친다.
제주인의 기상을 과시한 양용은 선수의 우승을 기념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도골프연합회(회장 한유길)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생활체육회가 후원하고 있는데, 향후 매년 상설 개최해 권위있는 동호인 골프대회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양용은 선수의 PGA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어느때보다 16개 시․도 골프동호인들의 참가신청 열기가 뜨겁다.
28일 현재 280여명이 선수가 등록해 제주에서 제2의 골프붐이 일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대회관계자와 골프동호인 가족 170여명이 함께 참가하고 있어 대회 참가인원은 모두 45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골프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여 개인전 및 시․도대항 단체전과 동호인 친선대회로 각각 열리며 2일간 매일 18홀 1라운드씩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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