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검찰총장, 조직문화 개혁 방침
김 검찰총장, 조직문화 개혁 방침
  • 김광호
  • 승인 2009.0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o...학연과 지연을 타파하고, 검사와 일반직 간 장벽을 해소하겠다는 김준규 검찰총장의 조직문화 개혁 방침에 대해 도내 법조계 일각에서도 신선한 소식이라며 반기는 분위기.

최근 김 총장은 “출신지와 학교 등을 중심으로 모이는 검찰 내부의 고질적인 ‘패거리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대검 데이터베이스 등 모든 자료에서 검사의 학연.지연에 관한 기록을 삭제하겠다”고 밝힌 것.

한편 제주지검의 한 일반직 직원은 “특히 우수한 일반직이 검사가 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겠다는 김 총장의 말에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일반직이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검사로 임용되는 길이 꼭 열렸으면 좋겠다”고 희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