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 총장은 “출신지와 학교 등을 중심으로 모이는 검찰 내부의 고질적인 ‘패거리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대검 데이터베이스 등 모든 자료에서 검사의 학연.지연에 관한 기록을 삭제하겠다”고 밝힌 것.
한편 제주지검의 한 일반직 직원은 “특히 우수한 일반직이 검사가 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겠다는 김 총장의 말에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일반직이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검사로 임용되는 길이 꼭 열렸으면 좋겠다”고 희망.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