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상대회 본격 추진
글로벌 제상대회 본격 추진
  • 임성준
  • 승인 200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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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ㆍ제주서 조직위 출범…위원ㆍ고문 250여명 위촉
제주상의 주최 11월 27~29일 재외 상공인 등 700여명 참가
오는 11월 열리는 제1차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이하 제상대회)가 다음달 초 제주와 서울에서 각각 조직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8일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에 따르면 다음달 3일 오후 2시 제주상의 국제회의장과 7일 오후 5시 서울 국회 귀빈식당 에서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 제주지역 조직위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상대회 체제에 돌입한다.

고문과 조직위원만 250여명.

제주지역은 130여명(고문 12, 조직위원 120), 서울지역 80여명(고문 10, 조직위원 70), 재일본 관동.관서도민회에서 추천한 30여명(고문 10, 조직위원 20), 재외도민연합회에서 추천한 조직위원 14명으로 구성된다.

조직위 출범식에서는 제상대회 준비과정과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조직위원장 선임과 함께 향후 활동계획 등 세부 사항이 논의된다.

제주상의는 제상대회 조직위가 본격 출범됨에 따라 조직위 사무국을 설치하고, 다음달부터 제주출신 상공인들에게 초청장을 보내는 등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준비 작업에 돌입한다.

현승탁 제주상의 회장은 "그 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서울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해 제주출신 경제인들에게 대회 취지를 설명해 왔다"며 "제주경제인들이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가 커 규모와 내용면에서 만족할 만한 대회가 되기 위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과 말했다.

제1회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는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도내 호텔 등에서 재외 제주출신 상공인과 제주 기업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재외 상공인들에게는 체제비 일체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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