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원, 농업인회관서 신청 접수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다음달 4일 제주도농업인회관에서 ‘찾아가는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술상담’을 무료로 실시한다. 27일 기준원에 따르면 축산물 HACCP을 활성화하고 HACCP을 운영 또는 준비하고 있는 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상담을 마련했다.
대상은 제주도에 있는 축산물가공업, 보관업, 운반업, 집유업, 농장 및 사료공장 등이다.
상담을 원하는 사업장은 인터넷(www.ihaccp.or.kr ), 팩스, 우편, 전화로 기준원에 신청하면 된다.
상담 내용은 도면 검토, 기준서 및 지침(표준)서 작성 요령, 기록(일지)운영 상담, 축산물가공처리법 및 고시 개정 사항, 심사절차를 포함한 기타 HACCP 지정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기준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HACCP 무료 기술상담은 거리 제약으로 내원 상담이 어려운 업체를 배려해 전문상담원 6~7명을 배치할 예정"이라며 "1대 1 맞춤형 개별상담을 실시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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