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베스트특화마을 확산
제주시 베스트특화마을 확산
  • 한경훈
  • 승인 200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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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스스로 마을자원 발굴 육성…올해 59곳으로 늘어

마을 발전사업을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추진하는 제주시 베스트특화마을 육성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된 베스트특화마을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유․무형의 자원을 발굴, 이를 가치화 하는 것으로 자원발굴사업과 자립형마을 육성사업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자원발굴형은 처음 베스트특화마을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대상마을에 2000만원씩을 지원하고, 자립형은 기존 마을만들기 시행 마을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경우 1000만씩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는 올해 자원발굴형 5개사업, 자립형 10개사업 등 모두 15개사업을 선정, 추진하고 있다.

이 중 현재 14개사업이 완료됐고, 나머지 1개사업은 추진 중에 있다.

올해 자원발굴사업은 ▲용마마을 ‘꿈과 희망이 있는 해바라기 동네만들기’ ▲화북1아파트 ‘탐라 전통문화 체험마을 조성’ ▲조천읍 와흘리 ‘넓은 못 생태체험학습장 조성’ ▲도남2차 e-편한세상 ‘지구온난화예방 저탄소 문화실천 아파트’ ▲노형 부영3차 아파트 ‘아파트 세대별 발코니 화단조성’ 등이다.

이로써 제주시 베스트특화마을은 2006년 7개 마을에서 올해 59개 마을로 늘어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베스트특화마을 육성사업과 관련, “내년부터는 특화성, 소득창출 등 질 중심의 마을만들기로 전환할 방침”이라며 “사업의 효율화를 위해 유사사업의 통합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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