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번 법무부의 검찰 중간 간부급 인사에 앞서 서울중앙지검 제2차장 후보군에 오르는 등 큰 영전이 예상됐었으나, 소폭 수준의 인사에 그치면서 서울로 진입할 것으로 본 검찰 주변의 기대는 무산.
7개월 동안 재직하면서 형사조정 제도의 활성화와 새 민원실 시설 및 지역특성 범죄에 대한 메뉴얼 작업 등 내부 업무에 주력해 온 그는 “이제 지역을 위한 수사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가게 됐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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