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馬산업㈜ㆍHIDI, "미백ㆍ주름개선 효과"
말태반이 항산, 염증억제, 미백효과가 있어 화장품원료와 제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업회사법인 제주馬산업㈜와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말태반이 항산화, 항염증 및 미백효과가 탁월해 주름개선, 자극완화, 미백용 기능성 화장품으로 개발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농림수산식품부와 제주도가 지원하는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의 하나로 산·학·연·관 공동으로 추진됐다.
제주馬산업㈜은 말태반 추출물의 피부외용제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지난 6월 출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책임자인 하이테크산업진흥원 현창구 박사는 "말태반 원료는 멜라노마 세포에서 멜라닌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미백효과를 나타내고, 염증인자인 나이트릭 옥사이드(Nitric Oxide) 생성을 억제함과 동시에 항산화효과도 우수하기 때문에 기능성 화장품 소재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성 식품으로의 적용 확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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