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공노, 소환투표 공무원 중립 촉구
민공노, 소환투표 공무원 중립 촉구
  • 좌광일
  • 승인 200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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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25일 김태환 제주지사에 대한 주민소환투표와 관련해 “공무원의 어떠한 위법 행위도 용납해선 안된다”며 공무원의 엄정 중립을 촉구.

민공노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 모 통장이 지난 19일 제주시청 을지연습 상황실에서 공무원과 통장 등 100여명에게 투표 불참을 권유하는 발언을 했다”며 “이는 민주주의가 무참히 유린 것으로 누구를 탓하기 전에 우리 먼저 통렬히 반성하고 있다”고 도민에게 사죄의 뜻을 밝혀.

민공노 제주지역본부는 “지속적인 내부감시 활동을 통해 주민소환투표 위법 행위에 대해선 끝까지 그 책임을 묻고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하겠다”며 공무원의 투표운동 개입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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