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관내 해수욕장의 숲이 되살아나고 있다.
북군은 해수욕장 주변 숲 살리기 일환으로 곽지해수욕장 주변에 해송 집단임지를 조성해 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사업비 2800만원을 투자해 10년생 해송 150본과 그늘 조성을 위한 속성수, 무화과나무 100본을 식재했다.
한편 북군은 지난해 협재, 함덕, 김녕 등 4400만원을 들여 해송과 워싱톤야ㅏ 등 120본을 식재하고 생육이 부진한 나무는 고형복합비료를 시비하는 등 해수욕장 주변 숲 살리기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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