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업무협의회 집행부 구성…회장에 현광렬씨
저렴한 비용으로 관광과 농촌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팜스테이' 마을이 인증제 도입 등 활성화 방안이 추진된다. 제주농협(본부장 신백훈)은 최근 팜스테이마을 대표자 업무협의회를 갖고 ▲팜스테이마을 인증제 도입 ▲팜스테이 운영농가 등록제 도입 ▲고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마을 등급제 강화 ▲팜스테이 마을지도자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강화 ▲팜스테이 마을별 특화 프로그램 육성 계획 등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날 협의회 신임 회장에 현광렬씨, 부회장에 신태범씨, 감사에 좌경진씨, 총무에 강영수씨 등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현광렬 신임 팜스테이마을 협의회 회장은 "마을별 팜스테이 운영 노하우와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마을 방문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 노력해 한 번 찾은 고객이 다시 찾는 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내 팜스테이 마을로 인증된 곳은 남원읍 남원1리(대표 김동섭), 남원2리(대표 현춘여), 성산읍 신풍리(대표 김영선), 성산읍 온평리(대표 현광렬), 표선면 가시리(대표 강정임), 한경면 저지리(대표 좌경진) 등 6개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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