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김태수)는 최근 들어 도내에서도 신종플루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119구급대원에 대한 신종플루 감염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제주소방서 119구급대는 지난 18일 신종플루 의심 외국인 5명을 구급차 이용 조천읍 모 리조트로 이송한 바 있다.
앞으로 신종플루 확산에 대비해 전 119구급대에서 신종플루 감염 의심 환자 이송시 반드시 감염방지 가운과 외과용 장갑, 보호안경, 감염방지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119구급차는 주1회 이상 정기소독을 지속 실시하며, 신종플루 의심환자 이송 후에는 반드시 구급대원이 착용했던 보호장비와 119구급차에 대한 오존소독과 자외선소독을 실시토록 조치하는 등 119구급대원들의 신종플루 감염 방지에 만전을 기해 나아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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