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교과부의 2009년도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인 1도시1특성화 사업에 응모한 결과 ‘ 제주문화 story-teller 양성과정’이 특성화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에 따라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내년 2월부터 관광분야 종사자와 일반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제주문화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운영분야는 제주설화스토리텔러과정, 제주돌문화스토리텔러과정, 제주자연유산스토리텔러과정 3개 프로그램으로 스토리텔러에 대한 이해와 전망, 스피치 기술, 제주의 자연․설화․돌문화의 종류와 가치, 현장 탐방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시는 이번 양성과정이 제주의 독특한 이야기를 세계에 전파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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