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환투표 이후’ 대비에 분주
김태환 제주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일을 3일 앞둔 휴일인 23일 제주도 간부공무원들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출근, ‘소환투표 이후’에 대비하는 등 동분서주.
이와 함께 제주도 공무원들은 여전히 이번 소환 투표 투표율이 어떻게 나올 것인지 막판까지 신경을 곤두세우면서 시중 여론파악에 골몰.
제주도는 주민소환 투표운동기간 양용은 선수의 미국 PGA 메이저 대회 우승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와 이후 계속된 조문정국 등 굵직굵직한 ‘외부변수’들이 이번 투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며 최종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
황용남 제주도공보관은 이와 관련, “도 입장에서는 행정 고유의 업무에 주력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며 “다음 달 열리는 도의회 준비와 내년 예산작업 등 일상의 업무들이 반복되고 있다”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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