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휴가, 항공사 '골라 타는 재미'
막바지 휴가, 항공사 '골라 타는 재미'
  • 임성준
  • 승인 2009.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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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료 특가 판매ㆍ탄력요금제, 이벤트 다양
항공사 마다 막바지 휴가를 떠나려는 승객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경쟁을 펼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9월 16일까지 인천~홍콩노선 항공권 구매자(한국 출발편)에게 마카오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터넷 항공권 판매 14주년을 맞아 9월 30일까지 '퀴즈 퀴즈 이벤트'를 펼친다.

또 이달 말까지 국내선 모든 노선 기내에서 동화 구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김포 출발편 어린이 승객에게 가방과 필통 등 학용품을 선물하고 있다.

중국 일본 노선 항공권 인터넷 특가 판매 행사도 갖고 있다. 9월 10일 출발편까지(8월31일 이전 발권 조건) 인천~푸동은 19만2000~23만1000원, 인천~베이징은 25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9월 30일(9월 22~23일 출발편 제외)까지 김포.인천~오사카 왕복 항공권을 32만6000원, 인천~후쿠오카는 25만9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9월 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모든 항공편마다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제주 관광지 무료 입장권을 나눠준다.

오는 30일까지 김포발 오후 3시 이후, 제주발 낮 12시 이전 항공편을 이용하면 2인 이상 펜션, 5인 이상은 콘도 1박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9월 30일까지 국내선 모든 노선에서 3인 이상 가족 여행 시 항공료를 30% 깎아준다.

제주행 오후 3시 이후, 제주발 낮 12시 이전 편을 이용하는 조건으로 가족 할인과는 별도로 예약률에 따라 최고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일본 유후인, 구로카와 2박 3일 일본 온천체험은 24만9000원부터, 인천~키타큐슈 노선은 대학(원)생의 경우 왕복 12만원의 우대 요금을 제시하고 있다.

9월 출발편부터 일본노선(오사카, 키타큐슈)에선 탄력요금제인 'Early Bird' 제도가 시행된다.

오사카 왕복 최저 12만원, 키타큐슈 왕복 10만원부터 판매한다.

에어부산은 9월 30일까지 부산~제주노선 항공권을 인터넷에서 예매하면 최대 40%까지 깎아준다.

이스타항공은 이달 말까지 인터넷 회원에 가입한 뒤 탑승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물놀이테마파크 무료 이용권을 나눠준다.

진에어는 이달 말까지 김포~제주 노선 항공료를 최대 45%까지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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